분당 일산등 수도권5개 신도시 아파트의 입주자들에 대한 불법적인
전빈 전대행위 조사가 대폭 강화된다.
15일 건설부에 따르면 수도권 신도시의 금년입주예정물량이 신도시
건설이후 최대규모인 7만5천여가구에 이르는 점을 감안해 실수요자가
아닌 투기목적의 당첨자들을 철저히 가려내기 위해 불법적인 전대전
매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키로 했다.
건설부는 최근 경기도와 관할시 주택공사 토지개발공사 아파트시공
업체등의 관계자들로 편성된 `입주합동지원반''의 조사인원을 대폭 늘
려 신도시아파트 입주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 위법사실이
적발되는대로 즉각 고발하고 국세청에 명단을 통보, 세금추징등의 조
치를 취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