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당국은 15일 <하나회명단살포사건>수사결과 하나회회원으로
확인된 중령 5명에 대한 보직변경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하나회출신 장교들의 보직을 특별관리해 나가겠다는
육군당국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육군본부,국방부,수경사등의 요직
에 근무중인 하나회출신 중령가운데 현보직기간이 1년이상된 사람
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이루어졌다.
육군은 이에앞서 하나회출신 대령 8명에 대해 보직인사를 단행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