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향후 장세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 상품주식 보유물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10대증권사들의 상품주식
보유규모는 모두 4조9백77억원으로 3월말보다 1천6백62억원 늘어났다.

이기간중 대우증권이 7백16억원어치를 추가보유해 가장 많이 늘렸으며
현대증권(4백14억원)대신증권(1백67억원)고려증권(1백39억원)쌍용투자증
권(1백33억원)한신증권(1백억원)등이 1백억원이상 늘렸고 럭키증권만 1백
41억원 줄였다.

한편 10대사를 제외하고는 지난4월중 동부증권(1백64억원)동아증권(1백
14억원)등이 상품주식을 크게 늘린 반면 삼성증권(1백62억원)신영증권
(85억원)선경증권(26억원)한일증권(25억원)등이 상품주식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