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전투기 시행업체 선정시 삼성그룹 로비자금 지급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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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강수림의원은 12일 지난 82년부터 시작된 차세대전투기사업을 시
행할 업체선정과정에서 당초 심사기준에 의하면 대우정밀이 선정돼야 함에
도 삼성항공이 주계약업체로 선정된 것은 삼성그룹이 청와대측에 막대한 로
비자금을 지급했다는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
강의원은 이날 국회법사위의 감사원에 대한 질의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차세대전투기사업의 시행업체 선정에 대한 심사결과 대우정밀이 1위, 삼성
항공이 2위, 대한항공이 3위로 판정이 났다"며 "그러나 86년 11월 이건희회
장이 청와대에서 전두환대통령을 만난 후 삼성항공이 주계약업체로 선정됐
다"고 주장했다.
행할 업체선정과정에서 당초 심사기준에 의하면 대우정밀이 선정돼야 함에
도 삼성항공이 주계약업체로 선정된 것은 삼성그룹이 청와대측에 막대한 로
비자금을 지급했다는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
강의원은 이날 국회법사위의 감사원에 대한 질의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차세대전투기사업의 시행업체 선정에 대한 심사결과 대우정밀이 1위, 삼성
항공이 2위, 대한항공이 3위로 판정이 났다"며 "그러나 86년 11월 이건희회
장이 청와대에서 전두환대통령을 만난 후 삼성항공이 주계약업체로 선정됐
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