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황인성총리의 12.12 관련발언을 <수구세력의 발호>조짐으로 규정
하며 연일 집중성토.
박지원대변인은 10일 "현정권에는 하도 많은 피가 섞여있어 혈통에 문제가
있다"며 "나쁜 피를 걸러 내기 위해서라도 황총리를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
박대변인은 "김영삼대통령은 물론 김종필 민자당대표까지 12.12를 군사반
란으로 규정한 마당에 문민정부의 초대총리의 망언은 중대한 역사인식의 잘
못이자 수구세력의 발호"라고 주장.
그는 특히 지난 8일 본회의장에서 황총리의 답변 발언시 황총리를 거든 신
재기.하순봉의원을 대표적인 <5공수구세력> <개혁의 걸림돌>로 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