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 남산제모습가꾸기 사업의 허나로 올 가을 남산에 1천5백주의 소나무를 추가로 심기로했다. 이와 함께 소나무가 자라는데 장애가 되고 있는 아카시아, 현사 시나무 등 잡목 5백주를 베어 냈으며 극히 산성화된 토양을 중성 으로 개선하고 지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석회, 요소, 유기질 비료 등을 남산 전체에 투입키로 했다.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18일(현지시간) '이란군의 날'을 맞아 미국을 겨냥한 듯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의 드론이 미국과 시온주의 범죄자(이스라엘)들을 향해 번개처럼 타격을 가하듯, 용맹한 해군 역시 적들에게 새로운 쓰라린 패배를 안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그가 군 편제 가운데 '해군'을 직접 언급한 것은 전날 외무장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발언과 연관된 메시지로 보인다. 미국과 2차 협상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이란이 선제적으로 양보했다는 인상을 차단하기 위해 최고지도자가 직접 강경한 메시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아야톨라 하메네이는 과거 팔레비 왕조 시대를 '부패한 압제 체제'라 규정하고 이슬람혁명의 승리가 이란군의 분기점이 됐다며 '약함의 시기'를 끝내고 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렸다고 주장했다.이어 "군은 미국과 팔레비 잔존세력, 분리주의자들의 사악한 계획에 맞서 서사를 만들어 냈다"며 "군은 과거 강요된 두차례 전쟁(2024년과 2025년 미·이스라엘의 공격) 때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신적·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조국의 영토와 깃발을 용감하게 수호하고 있다"고 사기를 북돋웠다.한편 이날 메시지는 텔레그램 채널과 이란 국영매체를 통해 서면으로 발표됐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지난달 9일 최고지도자 선출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육성조차 공개된 바 없다.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가수 서인영이 연예계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입 약 100억원을 모두 쇼핑으로 탕진했다고 밝혔다.18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데렐라, 신상녀로 대세 찍던 최전성기 시절 서인영. 공허한 마음 쇼핑으로 채우다 100억 날린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서인영은 영상에서 “나는 생각해 보면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었다”며 “쇼핑가서 옷 입어보지도 않고 어디서 본 건 있어서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주세요’라고 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신데렐라’ 뮤직비디오에도 나오지 않나. 카드를 신나게 긁는다. 그게 실제 제 모습이었다”라고 부연했다.그는 “돈이 우스웠다. 계속 벌 줄 알았다”며 “아빠가 장부를 보여줬다. ‘네가 번 게 100억이야. 세금 빼고’라더라. ‘그 돈이 어디갔냐’고 묻자 ‘네가 썼잖아!’라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그러면서 “진짜 개념이 없었다. 아빠가 ‘이걸로 건물 샀으면 그 당시 3채다’라는데 내가 이렇게 철딱서니 없을 수가 있나 싶더라”라고 털어놨다.서인영이 출연하는 해당 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8시45분에 방영된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