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자동화 노후설비개체등 시설투자와 관련된 자금마련을 위해
중진공상담창구를 찾는 중소업체들이 크게 늘고있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올 1.4분기중 중소기업의 상담실적은 9천8백
38건으로 지난해 동기의 6천8백41건보다 43.8%나 늘었다.
이 가운데 자금지원에 관한 상담이 8천5백71건으로 87.1%를 차지했
으며 자금지원내용별로는 설비자동화및 근대화자금이 1천9백24건으
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경영안정자금 1천5백78건,창업자금 1천4백88건의 순이었다.
반면 공장입지나 법률 세무등과 관련된 상담은 작년보다 줄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중진공은 중소업체들이 인력부족 판매부진으로
아직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투자의욕은 점차 살아나고 있는 증
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