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제5개년계획의 총량지표전망"이 액면 그대로 현실화된다면 주식시장
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6일 한신경제연구소는 새정부의 경제전망치들가운데 주가와의 상관관계가
높은 성장률 무역수지 환율등 3가지 지표전망을 근거로 향후 5년간의 장기
주가를 예측했다.
이 주가예측에 따르면 신경제의 경제전망이 맞아 떨어진다는 가정아래 종
합주가지수는 94년말에 1,000선을 돌파하고 신경제계획의 목표연도인 98년
말엔 3,000을 웃돈다.
이를 연도별로 세분하면 금년말의 종합주가지수 예측치는 850으로 작년말
대비 25.3% 상승하는 것으로 나왔다. 94년말에는 종합주가지수가 1,061을
기록해 1,000선을 넘어서고 95년과 96년말에는 각각 1,352와 1,766에 이르
는 것으로 돼있다. 이어 97년에는 2,000선을 뚫고 그해 말에는 2,333을 나
타난후 98년말에는 3,102에 도달한다는 것.
또 주가상승으로 싯가총액이 98년엔 GNP의 86.7%에 해당하는 3백87조원으
로 늘어나 일본 영국증시같은 선진국수준의 시장규모를 갖추는 것으로 전
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