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국가중 93대전엑스포 참가에 맨처음 서명한 프랑스가 외국정부로선
처음으로 4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자국전시관 모델을 공개하고 전시 내용을
소개했다.
마르셀 갈로뺑 프랑스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프랑스가 보유한 첨단기술
의 자랑과 함께 `새로운 도약에의 길''이라는 대전엑스포 주제에 맞춰 환
경보호와 지구자원절약의 문제를 전시품을 통해 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국중 가장 넓은 전시면적을 차지하는 프랑스관은 `TGV고속전철'',
운전자 없이 원격조정되는 `VAL경전철''과 `MUSE''라고 불리는 파리지하고
속도로건설프로젝트, 미래의 승용차 `스마트''등의 모형을 전시하고 우화
에 나오는 도시쥐와 시골쥐를 자동인형으로 소개하며 공해의 페해에 관해
토론을 벌일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