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수익증권의 수탁고가 3년3개월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3대 투신사의 4월말 현재
주식형펀드 수탁고는 6조3천2백68억원으로 지난 3월말 잔고보다
7백33억원이 늘어났다.

3대투신사의 주식형펀드매출고는 지난 90년 1월말 8조7천1백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 3월말까지 월평균 7백2억원씩의 감소세를
보여왔다.

이처럼 주식형 수익증권의 매각잔고가 증가세로 돌아선것은 지난달의
주가가 비교적 강한 회복세를 보인데다 외수증권의 신규설정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