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중 선적에 나선다.
국내 건설중장비업체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현지 거래선을 통해 굴삭
기등을 수출해 왔지만 중국국영기업의 공개경쟁입찰에서 수주하기는 현대중
장비가 처음이다.
현대중장비는 2일 중국장비수출입공사(CNIIEC)가 실시한 입찰에서 세계적
건설중장비메이커들인 일본 고마쓰사 히타치사,미국 캐터필러사등을 제치고
최종 낙찰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NIIEC는 북경 철도공사현장에 투입할 건설중장비를 조달키위해 이번 입찰
을 실시했으며 현대중장비는 북경철도공사구간중 터널공사가 많은 점을 감
안, 굴삭기에 공기정화장치 가압장치등을 특수설계로 제작해 공급할 방침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