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사람의 신장을 사고파는 암거래가 성행하고 있어 충
격을 주고있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부산본부''는 29일 현재 부산지역에는 시에 등록
하지 않은 `부산신장이식협회''등 2개조직이 신장 1개당 1천3백만원에서
1천6백만원씩 거래를 알선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들 조직은 신장 밀거래를 알선한 대가로 환자측과 제공자측으로부터 모
두 2백만원에서 3백만원씩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