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은 같은 회선을 쓰는 전화기를 이용해 원격조정이 가능한
팩시밀리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띠아모란 상품명으로 시판되는 이제품은 멀리 떨어져 있는 전화기로도
팩시밀리를 수신상태로 조작할수 있도록 해 수신때마다 팩시밀리가 설치된
곳으로 가서 수신버튼을 눌러야 하는 불편을 해소한 점이 특징이다.

이제품은 또 원고를 판독하는 장치로서 고감도 밀착이미지센서를
사용,고장이나 화질저하등의 장애없이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재현할수
있다. 이밖에 저장된 전화번호와 팩시밀리전화번호를 자동으로 검색,
미등록 송신처로부터 전송되는 원고수신을 거부할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