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유망중소기업창업을 지원하기위해 내달중 "벤처기금"을
조성,운영키로 했다.
29일 삼성물산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사업성이 밝은 상품을
선정해 벤처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마련,이를위해 그룹차원의
중기지원기금과는 별도의 벤처기금을 자체 조성키로 했다.
삼성물산은 1차로 내달중 20억원의 기금을 조성,1개사당 최소 2천만원씩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종합상사가 중소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기위해 별도기금을 설정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물산의 한관계자는 "창업자금은 지분참여방식이 아닌 창업주의
대출형식으로 채택된 상품에 따라 자본금의 50%에서 최고 1백%까지
차등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