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조만간 세무사와 관세사에 대해서도 사정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훈 국무총리실 제4조정관은 28일 과천 정부제2종합청사에서 국세청,관
세청등을 포함한 14개부처 감사관회의를 소집,"일부 비리혐의가 드러난 세
무사와 관세사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정부가 곧 이들에 대한
사정에 착수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