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쌀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농림수산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이번주 들어 일반미의 소비자가
격이 80 들이 가마당 12만원선을 넘어서 지난해말 11만3천여원에 비해 6
% 가량 올랐다.
이런 상승률은 지난해 비슷한 기간 동안의 상승률 3.2%에 비해 2배 가
까이 높은 것이다.
그러나 산지 쌀값은 10만1천2백원에서 10만3천7백원으로 2.5% 오르는
데 그쳤다.
이에 대해 농림수산부의 원광식 양정국장은 <>지난해 쌀생산량이 감소
했고 <>정부수매량 감소로 농가재고가 줄어들었으며 <>신곡 방출시기가
다소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그러나 요즘 들어 정부쌀이 계속 시중에 풀리고 있으므로 다음주
부터는 다시 쌀값이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