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7일 특명검열단과 합동조사단, 육해공군 검찰로 수사공조체제를
구축, 차세대전투기사업(KFP) 기종선정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에 착수했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KFP 기종선정작업에 참여했던 전현직 실무자들을 상대
로 기종이 F-18에서 F-16으로 바뀐 과정에 대한 타당성-적법성여부등을 중
점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국방부는 긴종호 전해참총장의 인사비리와 관련, 검찰이 해군장성 4
명이 진급청탁을 했었다는 사실을 통보해옴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수사를
마무리해 전원 구속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