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생 4백여명은 26일 오후 4시 서울캠퍼스 대운동장에서 `강경대열
사2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강군이 백골단에 맞아 죽게된 것은 결국 학내문제 때문이었
다"며 학교와 정부측에 교육비리 척결을 요구했다.

한편 강군의 누나 선미씨(24)는 강군추모사업회의 인정 등을 요구하며
총장실앞에서 4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