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택지개발지구 등 서울시내 9곳 3천3백47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다음
달에 동시분양된다.

서울시는 25일 올해 들어 세번째로 동시분양되는 아파트 분양 계획을
확정하고 해당 아파트별 채권상환액을 결정한 뒤 이달말께 분양공고를 거
쳐 5월초 접수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서울시내 분양에서 청약저축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는 물
량이 적었던 점을 고려해 이번 분양에서는 전용면적 18평대의 건설업체
자체사업 물량 6백86가구는 전량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하도록 유
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