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택지개발지구등 서울시내 9곳에서 다음달중 모두 3천3백47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동시분양된다.
서울시는 23일 아파트 동시분양을 짝수달마다 1번씩 정례화하기로한
이후 처음으로 분양대상을 9곳 11개업체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시는 해당 아파트별 채권상한액을 결정한뒤 이달말께 공급
공고신청을 받아 분양토록 할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건설업체들이 주택은행과 협의를 거쳐 결정하게 되는데
다음달초 공급공고를 낸뒤 중순께부터 청약을 접수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동안 서울시내 분양에서 청약저축가입자의 신청물량이 적었던
점을 고려,이번 분양에선 전용면적 18평대의 건설업체 자체사업물량
6백86가구는 전량 청약저축가입자물량으로 유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