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통화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위해선 은행감독기능이 중앙은행에
주어져야 한다. 한국은행으로부터 감독기능을 분리하려는 시도는
중앙은행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관치금융을 지속하겠다는 뜻으로
금융정상화에 역행하는 것이다.

은행감독기능을 통화금융정책의 주체인 한국은행에 맡김으로써 독립성과
지위를 강화하는 것이 금융산업을 발전시키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