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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우크라이나공화국 '키예프 아이스 발레단'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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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공화국 국립키예프아이스발레단이 내한,오는 5월5~23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총24회의 공연을 펼친다.

    정통발레의 우아함과 아이스댄싱의 역동성을 접목시킨 화려한 은반위의
    예술을 펼쳐보일 이 발레단은 지난해 내한했던 레닌그라드아이스발레단과
    쌍벽을 이루는 세계정상급 단체.

    지난 60년 창단된이래 세계30여개국 220여개 도시를 순회하며 가진
    9,000여회의 공연을 통해 세계아이스발레팬들을 매료시켜온 키예프는
    클래식과 모던 레퍼토리를 망라한 다양한 작품들을 무대화시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에 내한하는 키예프아이스발레단은 스태프진 15명과 무용수 55명등
    모두 70명. 키예프전속 발레학교에서 철저한 입단심사를 거쳐 발탁된
    17명의 솔리스트를 포함한 전단원은 모두 유년시절부터 아이스발레를
    시작,탄탄한 기본기와 수준높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

    92알베르빌동계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 빅토르 페트렌코와
    93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챔피언인 옥산나 바울도 이 발레단출신이다.
    또 솔리스트가운데 갈리나 타이로바,알렉산더 제렌스키,마리나
    이그나토바,올레그 볼코프도 동계올림픽및 세계선수권 주니어선수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아이스발레계의 주역들.

    스태프진 또한 세계무대에서 널리 알려진 유명안무가들로 구성돼있으며
    특히 창단이래 이 발레단을 이끌어오고있는 브론스키는 여러명이 동시에
    연기하는 고난도트리플 엑셀회전등 환상적인 기법들을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모두 2부로 나누어 공연할 이번 내한공연의 레퍼토리는
    차이코프스키발레곡의 걸작 "호두까기인형"(1부)과 "백조의 호수",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중에서"(이상 2부). 이밖에 로맨틱2인무와 다이내믹한
    연기의 현대작품.

    민속무대등 10여개의 레퍼토리를 공연할 예정이며 특별순서로 한국곡인
    조용필의 "친구여"와 영화 사랑과 영혼의 주제가 "언체인지드 멜로디"를
    발레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총공연시간은 130분이며 시간은 화~금 오후7시30분,토.일.공휴일 3시
    7시30분.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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