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9월7~12일.터키 안탈라)에 대비한 양궁국가
대표 1차선발전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광주 염주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선발전은 기존 대표 남녀 각8명을 비롯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열린
각종대회 상위입상자,시도 추천선수등 국내 상위랭커 1백30명(남자 62,여자
68)이 총출전해 토너먼트방식의 승자를 가린다.
오는 7월초까지 실시될 3차례 선발전 가운데 처음인 이번대회는 매 선발전
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한 종합점수로 우열을 가리는 만큼 기선을 제압
하는 것이 중요해 출전자들이 총력전을 펼 전망이다.
경기방식은 지난해 올림픽에 대비해 실시했던 방법을 일부 변경,90m와
70m(여자는 70m,60m)50m 30m의 4거리점수(오픈라운드)순으로 16(1위)-
0.5점(32위)을 부여하되 1위에 3점,2위에 2점,3위에 1점을 주던 보너스점수
를 없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