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당국은 20일 임채성일병의 무장탈영및 총기난동 사건의 지휘 책임
을 물어 임일병이 소속돼 있는 00사단 전차중대장 조한옥 대위(31.3사관
4기)와 일직사관 박중태 중위(24.학군 30기),보급선임하사 복진호 중사
(27)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군 당국은 또 이 사건과 관련,00사단장 김현태소장(갑종 157기)을 보직
해임조치하고 5군단 헌병대장을 비롯 임일병의 서울 잠입을 차단하지 못
한 관련부대 일직사관 등은 각급부대의 징계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