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탈영병과관련 황인성총리와 관계장관 인책 요구

입력1993.04.20 00:00 수정1993.04.20 00:00

박지원민주당대변인은 20일 탈영병 총기난동사건과관련, "탈영병
총격전 사건은 모든 국민을 불안으로 떨게한 사태로 안보차원에서
실로 좌시하지 못할 일"이라며 황인성총리와 관계장관의 인책사퇴를
요구하는 논평을 냈다.

박대변인은 "사건이 발생한지 2시간만에 경찰에 보고됐고 작전이 끝
나서야 서울시 경찰청장에게 보고됐다면 이 나라에는 치안마저도 없는
공백의 나라가 된 것으로밖에는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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