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부도사태및 불황에도 불구,매년 1백%이상씩 매출신장을한 중소기
업들이 꽤 있는것으로 나타나 눈길.

차량부품업체인 부산의 영신정밀을 비롯,기계부품생산업체를 중심으로 약
20여개 중소제조업체가 지난 90년이후 매년 매출이 2배씩 늘어나는 초고속
성장을 했다는 것.

중진공의 분석에 따르면 영신정밀의 경우 지난89년 매출 1억7천만원 규모
의 영세기업이던 것이 90년 10억7천만원으로 무려 5백23.8%가 늘어난데 이
어 91년에도 1백7.6%가 증가하는등 초고속신장을 했다고.

충북 음성의 세라믹코팅업체인 세원금속도 이와비슷한 케이스.

이회사도 90년 1백41.7%,91년 1백.3%등 계속 급격한 신장을 했다.

실린더헤드생산업체인 대성공업 과 방진고무업체 유일고무등은 1백30%이상
성장한 업체.

이들이 초스피드성장을 할수 있었던 것은 중기구조조정기금등 정부의 정책
자금을 잘 이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중진공의 평가.

이에비해 해당업체들은 완제품 업체및 해외기업에 충분히 인정받을만큼 기
술력을 향상시킨 덕택에 안정된 납품처를 개발한 것이 성장의 계기가 됐다
고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