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사무총장에 황명수의원 기용...개혁 지속추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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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14일 차남의 경원전문대 부정입학문제로 사
무총장직을 사임한 최형우총장의 후임에 민주계중진인 황명수의원을 임명했
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종필대표와 청와대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
다.
김대통령이 황의원을 사무총장에 기용한것은 당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기위해 친정체제를 계속 구축해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있다.
이에앞서 최형우전총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를 방문,박관용비서실장을 통해
김대통령에게 사의를 전달한뒤 여의도당사로 나와 총장직 사퇴의사를 발표
했다.
최전총장은 "개혁을 추진하고있는 대통령에게 심려를 끼친데 대해 미안하
고 국민들에게도 송구스럽다"면서 "결과에 대해 조용히 지켜볼 입장이므로
순수하게 판단해 총장직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최총장은 또 "아버지의 입장을 떠나 공인으로서 국민과 대통령 전당원에게
대단히 미안하다"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몸둘바를 모
르겠다"고 말했다.
최총장은 그러나 부정입학을 폭로한것으로 알려진 박모교수를 만난적이 없
으며 이사건에 대해 전혀 아는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최총장의 부인 원영일씨는 이날 "내가 부탁했으며 남편은 모르는 일"
이라고 말했다.
무총장직을 사임한 최형우총장의 후임에 민주계중진인 황명수의원을 임명했
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종필대표와 청와대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
다.
김대통령이 황의원을 사무총장에 기용한것은 당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기위해 친정체제를 계속 구축해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있다.
이에앞서 최형우전총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를 방문,박관용비서실장을 통해
김대통령에게 사의를 전달한뒤 여의도당사로 나와 총장직 사퇴의사를 발표
했다.
최전총장은 "개혁을 추진하고있는 대통령에게 심려를 끼친데 대해 미안하
고 국민들에게도 송구스럽다"면서 "결과에 대해 조용히 지켜볼 입장이므로
순수하게 판단해 총장직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최총장은 또 "아버지의 입장을 떠나 공인으로서 국민과 대통령 전당원에게
대단히 미안하다"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몸둘바를 모
르겠다"고 말했다.
최총장은 그러나 부정입학을 폭로한것으로 알려진 박모교수를 만난적이 없
으며 이사건에 대해 전혀 아는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최총장의 부인 원영일씨는 이날 "내가 부탁했으며 남편은 모르는 일"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