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수주가 조금씩 늘고있다.

대우중공업 화천기계 세일중공업 기아기공 현대정공 두산기계등 6대상위
공작기계메이커들의 수주는 지난 1월 1백6억원,2월 1백68억원에서 3월에는
1백75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공작기계업체 영업담당자들은 "중소공작기계 수요업체들의 공작기
계발주는 아직 뚜렷한 증가세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지난해 12월부터 정부가 풀기시작한 외화표시원화대
출(1조원규모)의 신청건수는 늘었지만 인출실적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4백41개업체가 5천2백94억원상당의 외
화표시원화대출을 신청했으나 인출실적은 1백35개사 2백84억원에 그친것으
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