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시내에 들어서는 바닥면적 6백 미만 건축물의 건축허가는
접수즉시 처리된다.
서울시는 13일 건축물의 허가등 관련민원을 접수부터 허가증교부까지
일괄처리하는 "바르고 빠른 건축미원실"을 운영키로 하고 송파구청에
시범 설치키로했다.
송파구청은 이에따라 구청1층로비에 민원실을 만들어 구청직원 5명과
건축사2명을 배치,15일부터 업무를 시작키로했다.
구청측은 민원인들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위해 민원실 벽면은 투명유
리로 만들어 허가처리업무가 공개되도록 했다.
건축민원실이 설치됨에따라 건축사협회를 거쳐 구청에 접수된 서류가
해당부서를 경유하는 절차가 간소화돼 현재 허가까지 6일이 걸리던 바
닥면적 6백평방m미만 건축물은 1시간으로,바닥면적 6백 ~2평방m건축물
은 소요시간이 10일에서 3일로 각각 단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