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선사 신조선 계획 잇달아 취소...조선업계 대책부심 입력1993.04.12 00:00 수정1993.04.12 00:0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최근 국제금융여건악화로 국내조선소에 신조선을 발주했던 외국선사들이 잇달아 신조선계획을 취소하거나 미루고 있어 국내 조선업체들이 도크스케쥴을 재조정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컨테이너선사인 APL사는 덴마아크 EAC선사와의 조인트벤쳐설립계획이 무산되자 국내 대우조선에 발주했던 4천5백TEU급 컨테이너선 2척의 신조선계획을 취소했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한덕수 첫 외교일정은 바이든과 통화…"철통같은 한미 동맹 변함없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정지로 정상 외교 공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국무총리)이 15일 첫 공식 외교 일정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16분간 통화하고 국내 상황과 한·미 동맹에 대... 2 美 대북 특임대사에 '트럼프 측근' 그레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4일(현지시간) 북한 업무를 포함한 특수 임무를 담당하는 대사에 자신의 ‘외교 책사’인 리처드 그레넬 전 주독일 대사(사진)를 지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3 주요 보직 줄줄이 공석…계엄 이후 골머리 앓는 軍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정국 혼란이 이어지면서 안보 공백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군 보직자가 직무정지 상태지만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후임 인사를 선임하기 어려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