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시민연행중 경관이 마구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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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 강민구검사는 8일 부부싸움을 하던
시민을 파출소로 연행하면서 마구 폭행,중상을 입힌 부산 금정경
찰서 장전2파출소 소속 박영호 순경(27)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독직.폭행)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박순경은 지난달 21일 새벽2시30분께 부산시 금정구 장전2
동 경복탕앞 길에서 부부싸움을 벌이던 이창현씨(27.금정구 장
전2동 511-17)를 파출소로 연행하던중 반항한다는 이유로
수갑을 채우고 얼굴과 복부 등을 마구 폭행,장파열 등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박순경은 이날 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이씨를 인근 병원으로 데
려 갔으나 정확한 진찰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파출소로 끌
고가 5시간30여분동안 방치했다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금정경찰
서에 넘겨 구속되게 했다는 것.
이씨는 구속된 뒤에도 계속 통증을 호소해 같은 달 23일 오
후 2시께 한미병원에 옮겨져 소장 천공 복막염이라는 진단이 나
와 수술을 받고 구속상태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시민을 파출소로 연행하면서 마구 폭행,중상을 입힌 부산 금정경
찰서 장전2파출소 소속 박영호 순경(27)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독직.폭행)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박순경은 지난달 21일 새벽2시30분께 부산시 금정구 장전2
동 경복탕앞 길에서 부부싸움을 벌이던 이창현씨(27.금정구 장
전2동 511-17)를 파출소로 연행하던중 반항한다는 이유로
수갑을 채우고 얼굴과 복부 등을 마구 폭행,장파열 등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박순경은 이날 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이씨를 인근 병원으로 데
려 갔으나 정확한 진찰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파출소로 끌
고가 5시간30여분동안 방치했다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금정경찰
서에 넘겨 구속되게 했다는 것.
이씨는 구속된 뒤에도 계속 통증을 호소해 같은 달 23일 오
후 2시께 한미병원에 옮겨져 소장 천공 복막염이라는 진단이 나
와 수술을 받고 구속상태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