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독교협회장 정광훈(K H 팅) 성공회주교가 10일부터 8일간
서울을 방문한다.

성공회 김성수주교의 초대관구장 취임식(16일)에 참석차 방한하는
정주교는 방한중 9월로 예정된 "제1차 한.중교회협의회" 개최문제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측과 논의할 예정이다. 정주교는 12일 오후3시
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중국교회와 동북아의 평화"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중국이 개방정책을 펴기 이전부터 교회를 이끌어온 정주교는 교회직책외에
인민위원회 상임위원과 인민정치자문협의회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