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의상씨(50)가 시집 "내안에 사랑이"를 펴냈다(미학사간).

박씨는 65년부터 이유경 이승훈 이수익 오세영씨등과 "현대시"동인활동을
해오며 그동안 "금주에 온 비""성년""봄을 위하여""흔들리는 중심"등
시집과 "오늘은 미래""불의 꿈"등 시선집을 꾸준히 내놓았다. "내안에
사랑이"에는 3년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한맺힌 사랑을 그린
시60여편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