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성의 승진-전보등 정기인사가 현행 6월,12월에서 4월,10월로 앞당겨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6일 "군고위간부들의 기존 정기인사가 시기적으로 초
급장교인사와 겹쳐 지휘계통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는 군내여론과 새
정부출범이래 단행된 육군수뇌부인사가 거푸 전격적으로 이뤄짐으로써 후속
인사는 정상적으로 실시돼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차원에서 장성 정기인
사를 앞당기기로 한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와관련해 곧 가시적인 조치가 취해질것"이라고 말해 정
기인사의 조기실시가 올 상반기부터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