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대표 거주 가옥 강제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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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신정당대표가 현재 가족들과 함께 살고있는 집이 강제 경매된다.
5일 서울민사지법에 따르면 박찬종대표(54)소유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12의2소재 삼호빌라 1차 208호 자택(66평)과 대지지분 2백17.89 가 오는
14일 경매에 들어간다.
이날 경매에서 제3자에게 경락될 경우 박대표는 소유권을 포기하고 가족과
함께 집을 나와야 한다.
경매는 법원의 공인 감정가인 9억원에서부터 시작된다. 사는 사람이 없어
유찰되면 20%가 떨어진 가격으로 내달 다시 경매된다.
경매신청인은 임춘원씨(30.전신정당사무총장 송현섭씨의 개인비서.전북
전주시 교동1가 59의1).
임씨는 지난해 3월 박대표에게 당선거자금등 명목으로 13억원을
빌려주었으나 갚지 않았다며 대여금반환소송을 내 지난1월 서울민사지법
합의15부(재판장 조용무부장판사)에서 승소판결을 받았는데도 박대표가
아직까지 빚을 갚지 않아 채권확보를 위해 강제경매에 부친것.
현행 민사소송법에는 패소자가 법원이 확정한 채무를 갚지않을 경우
채권자는 채무자의 부동산등에 대해 강제경매를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경매에서 임씨가 청구한 금액은 채권액 13억원중 5억원. 집과
대지의 감정가가 13억원이 되지 않기때문이다. 집값만큼 우선 경매에 넣은
것이다.
박대표는 "현재로서는 빛을 갚을 만한 돈이 없어 경매를 막을 수가
없다"며 "어떻게 돈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위해 담당재판부에
강제집행정지신청을 낸 상태지만 받아 들여줄지 걱정"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박대표는 이밖에 경매기일연기 신청등도 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대표는 정당대표로서는 처음으로 모유업 유제품TV광고모델로
등장,경매실시 다음날인 15일 첫방송을 탄다. 이번 CF출연으로 박대표가
받은 돈은 약 9천만원. 경매를 중지시키기에는 역부족인 금액인 것만은
분명한 셈이다. 박대표가 첫 CF출연기록과 함께 경매로 집에서 쫓겨난 첫
정치인이 될지 궁금거리다.
박대표는 지난 88년 6월경 이 집을 구입,모친 부인 장녀등 가족3명과 함께
5년째 살고있다.
5일 서울민사지법에 따르면 박찬종대표(54)소유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12의2소재 삼호빌라 1차 208호 자택(66평)과 대지지분 2백17.89 가 오는
14일 경매에 들어간다.
이날 경매에서 제3자에게 경락될 경우 박대표는 소유권을 포기하고 가족과
함께 집을 나와야 한다.
경매는 법원의 공인 감정가인 9억원에서부터 시작된다. 사는 사람이 없어
유찰되면 20%가 떨어진 가격으로 내달 다시 경매된다.
경매신청인은 임춘원씨(30.전신정당사무총장 송현섭씨의 개인비서.전북
전주시 교동1가 59의1).
임씨는 지난해 3월 박대표에게 당선거자금등 명목으로 13억원을
빌려주었으나 갚지 않았다며 대여금반환소송을 내 지난1월 서울민사지법
합의15부(재판장 조용무부장판사)에서 승소판결을 받았는데도 박대표가
아직까지 빚을 갚지 않아 채권확보를 위해 강제경매에 부친것.
현행 민사소송법에는 패소자가 법원이 확정한 채무를 갚지않을 경우
채권자는 채무자의 부동산등에 대해 강제경매를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경매에서 임씨가 청구한 금액은 채권액 13억원중 5억원. 집과
대지의 감정가가 13억원이 되지 않기때문이다. 집값만큼 우선 경매에 넣은
것이다.
박대표는 "현재로서는 빛을 갚을 만한 돈이 없어 경매를 막을 수가
없다"며 "어떻게 돈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위해 담당재판부에
강제집행정지신청을 낸 상태지만 받아 들여줄지 걱정"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박대표는 이밖에 경매기일연기 신청등도 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대표는 정당대표로서는 처음으로 모유업 유제품TV광고모델로
등장,경매실시 다음날인 15일 첫방송을 탄다. 이번 CF출연으로 박대표가
받은 돈은 약 9천만원. 경매를 중지시키기에는 역부족인 금액인 것만은
분명한 셈이다. 박대표가 첫 CF출연기록과 함께 경매로 집에서 쫓겨난 첫
정치인이 될지 궁금거리다.
박대표는 지난 88년 6월경 이 집을 구입,모친 부인 장녀등 가족3명과 함께
5년째 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