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미수출이 회복되는등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2.4분기중에도
철강 자동차 전기전자등 수출회복관련업종의 투자가 유망할것으로 지적됐
다.

또 최근의 무역수지 개선추세가 지속돼 내년부터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
설경우 종합주가지수 1,000선 돌파도 가능할것으로 전망됐다.

3일 선경경제연구소는 "무역수지와 주가추이분석"을 통해 수출증가에 따른
무역수지개선은 시중유동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주식시장의 수요를 확대시키
게 된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이연구소는 또 수출회복과 관련한 투자유망종목으로 우선 철강부문에서
현대강관 한국강관 고려제강등 3개종목,자동차관련부문에선 현대자동차
만도기계 한국프랜지등 3개종목을 각각 제시했다.

전기전자업종에선 삼성전자 새한정기 아남산업 삼성전관 삼성전기 한국
전자 오리온전기 대우통신 한국마벨 한국KDK등 10개가 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선진국의 면방수요가 늘고있는 일신방직 대농과 중국특수가 기대
되는 동국무역,중국현지법인이 가동에 들어간 영창악기등도 수출관련 유
망주로 꼽혔다.
한편 선경경제연구소는 "연간 무역수지가 개선되기 시작한 지난84년부터
흑자전환이 이뤄진 86년까지 주가는 55.6%가 상승했다"고 지적,내년에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될경우 종합주가지수는 1,000선을 다시 넘어설것으
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