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으로 돌아섰다. 장중 한때 2490선으로 밀려나는 등 약세 전환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에도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잔존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2포인트(0.09%) 오른 2496.6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개장 직후 2515선까지 오르며 2500선에 안착하는 듯 했지만 점점 오름폭을 줄이더니 전 거래일보다 0.17% 밀린 2490.12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는 2500선 안팎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2321억원, 16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만 2663억원 매도 우위다.제한적인 움직임에 대해 증권가는 "거시 경제와 정책의 불확실성이 뚜렷하게 해소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한 것은 불확실성의 완전한 해소가 아닌 첫걸음이란 점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헌법재판소에서의 인용 여부 등 상황이 유동적이고 한국 경제지표가 둔화를 가리키고 있어 불확실성을 일부 덜어낸 것은 맞지만, 정책과 거시 경제에 대한 명확성이 나올 때까지는 증시가 제한적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NAVER가 2%대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는 1%대 약세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5.28포인트(0.76%) 오른 699.0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만 1620억원 매수 우위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1억원, 524억원 매도 우위다.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 리가켐바이오, 휴젤 등이 1%대 약세다. 반면 클래시스와 파마리서치는 각각 3%, 4% 넘게 오르고 있다.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
편의점 GS25는 오는 18일까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서 '이균 참외미나리주'와 '이모카세 즉석구이김' 예약 판매를 한다.GS25가 지난 10월 중순부터 선보인 흑백요리사 상품은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11월 한 달간 50만개 넘게 팔렸다. 흑백요리사 IP를 활용한 디저트 4종 판매량까지 더하면 100만개가 훌쩍 넘는다.이균 참외미나리주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흑백요리사 결승에서 선보인 술을 구현했다. 100% 국산 쌀에 달콤한 참외와 향긋한 미나리를 넣어 빚었다. 사전 예약으로 준비한 수량은 3500세트이다.이모카세 즉석구이김은 레스토랑 미션에서 먹방 유튜버들에 선보인 김 레시피를 적용한 상품이다. 당시 ‘캐비어보다 맛있는 김’으로 화제가 됐다. 광천김에서 생산을 맡았으며 참기름과 들기름을 5:5로 섞어 수제로 구웠다. 전장김 3봉 1세트로 구성했으며 사전 예약 판매 수량은 1500세트이다.오는 18일엔 '이모카세 1호 들기름 비빔밥'도 출시된다. 이모카세 코스 요리 중 하나인 '오미산적'을 콘셉트로 간장 불고기, 생곤드레 나물, 감자채볶음, 무생채 등 반찬들을 비빔밥으로 구현했다.GS25에선 흑백요리사 협업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 중 '만찢남 마파두부덮밥', '만찢남 해물누룽지탕, '장호준 소고기 우동'이 11월 판매 수량 1~3위를 기록했다. 12월에는 '장호준 명란감자샐러드', '만찢남 마파두부덮밥', '철가방 만두'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흑백요리사 협업 상품이 인기를 얻으며 11월 한 달간 냉장 간편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36% 신장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