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4.02 00:00
수정1993.04.02 00:00
<>.중견소설가 문순태씨(52)가 대하역사소설 "한수별곡"을 내놓았다(전3권
청암간).
한강을 둘러싼 고구려 백제 신라 3국의 쟁탈전을 중심으로 그시대 사람들
의 통일열망과 각국으로 흩어져 살아야했던 이산가족들의 삶의 애환을 그렸
다. 문씨는 74년 "한국문학"에 소설 "백제의 미소"가 당선된후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해왔다. 최근 영화와 TV를 통해 소개된 "걸어서 하늘까지"의 원
작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