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4.01 00:00
수정1993.04.01 00:00
민자당은 1일오전 당기위원회(위원장 문정수의원)를 열고 재산문제로 물의
를 빚은 정동호의원(경남 의령 함안)을 만장일치로 제명키로 결정했다.
민자당은 내주중 의원총회와 당무회의를 열어 정의원 제명을 당론으로 확
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자당은 이날 현재 외국에 나가있는 소속의원 전원을 귀국토록
지시했다.
민자당 당헌상 현역의원 제명은 소속의원 3분의2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