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박지원 대변인은 1일 "김영삼대통령이 언론과의 인터
뷰를 통해 이번 재산공개과정에서 제도와 기준등 법적 뒷받침이
없어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말한 것은 민주당이 일련의 재산공개
과정에서 지적한 문제점을 솔직히 시인한 것"이라면서 "아울러
공직자윤리법을 조속히 개정, 법적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공직자윤리법의 개정이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 조
속히 이뤄져 정치적인 재산공개과정의 국민적 의혹이 법적인 뒷
받침에 의한 재산공개로 해소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