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보다 새롭고 두터운 모습으로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한국경제신문은 다양한 국내외 정보수요에 부응하여 오늘4월1일자부터
대폭적인 증면과 지면개편을 단행합니다.

지금까지 기본적으로 주148면 발행하던 지면을 172면 체제로 전환,1주
24면을 증면합니다. 이에따라 월요일자부터 금요일자까지가 현재 24면에서
28면으로 늘어나고 토요일자도 16면에서 20면으로 확대됩니다.

늘어난 지면은 풍부한 정보와 알찬 읽을거리로 채워질것입니다. 날로
비중을 더해가는 국제경제및 첨단기술과 정보 통신분야의 뉴스를 크게
늘리고 가정독자를 위한 생활경제면을 신설합니다. 폭넓은 교양정보로서
국내외 경제 경영 신간서적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출판.독서면을
보강하고 인물면도 넓혀 경제 사회 정치 문화등 각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사들의 동정을 빠짐없이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참신한 기획물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국경제의 산증인들이 직접 비망록을 써 우리경제의 어제를 생생히
증언하는 칼럼을 신설합니다.

긴박하게 움직이는 이슈가 있을때마다 뉴스의 한가운데 서있는 인물들과
만나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어려운 경제현상을 관련
연구기관장들이 직접 알기쉽게 설명해주는 코너도 만듭니다.

특히 기업들이 목말라하는 정보수요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한달에
한번씩 주요 경제통계를 망라한 "한경통계"를 신설합니다. 국내경기의
생생한 움직임을 수시로 알수있도록 "경기점검취재반"을 별도로
구성,경제현장 구석구석의 동향을 진단해 보도하겠습니다.

보다 믿을수 있는,정직한 경제정론지 한국경제신문에 독자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