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중 첫 임금동결 결정...기아특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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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이회사는 경제회복을 위한 고통분담취지에서 올해 전임직원의 임금을
동결한다는데 노사간에 최종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올해 임금조정을 위한 노사협의를 해온 기아특수강 서순화
사장등 경영진과 노동조합(위원장 임문택)은 2.3년째 계속되고있는 특수강업
계의 불황속에 오는 95년까지 총7천5백억원이 소요될 군산공장을 건설해야하
는 회사사정을 감안, 임금동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군산공장의 설비자동화에 따른 약4백명의 유휴인력에 대해서도 감
원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회사는 또 감량경영차원에서 4월초 영업부문을 제외한 본사의 전부서를
군산공장으로 이전하고 5월중 군산공장의 1기전기로가 준공되는대로 약2만9
천평에 달하는 구로동공장부지도 전부 매각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노후화된
구로동공장의 제강 및 압연설비는 폐쇄, 일부만 군산공장으로 이전할 방침이
다.
동결한다는데 노사간에 최종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올해 임금조정을 위한 노사협의를 해온 기아특수강 서순화
사장등 경영진과 노동조합(위원장 임문택)은 2.3년째 계속되고있는 특수강업
계의 불황속에 오는 95년까지 총7천5백억원이 소요될 군산공장을 건설해야하
는 회사사정을 감안, 임금동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군산공장의 설비자동화에 따른 약4백명의 유휴인력에 대해서도 감
원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회사는 또 감량경영차원에서 4월초 영업부문을 제외한 본사의 전부서를
군산공장으로 이전하고 5월중 군산공장의 1기전기로가 준공되는대로 약2만9
천평에 달하는 구로동공장부지도 전부 매각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노후화된
구로동공장의 제강 및 압연설비는 폐쇄, 일부만 군산공장으로 이전할 방침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