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에서 이날 단행된 사면.복권의 배경을 설명
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신한국 창조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앞으로도 충분한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사면에서 제외된 사람들에 대해 "마음 같아서는 관용을 베풀고
싶지만 대통령으로서 무조건 석방이나 전면적인 사면을 능사로 할 수 없었
다"며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