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에 전문경영인 체제가 정착돼 가고 있다.

6일 대한건설협회가 전국 903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건설업 최고
경영층 구성분포에 따르면 창업자사장이 59.1%로 과반수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전문경영인사장 18.0%,내부승진사장 12.3%,2.3세사장 10.6%로 나타
났다.

특히 대기업은 전문경영인사장이 50.0%로 과반수를 점했고 내부승진사장
23.7%,2.3세사장 18.4%,창업자사장은 7.9%에 머물렀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창업자사장이 64.4%나 됐다.

한편 사장의 연령분포는 50대가 39.5%로 가장 많고 40대 28.85,60대 26.
3%였으며 평균연령은 52.8세로 조사됐다.

사장의 평균연령도 대기업이 53.1세로 중소기업의 52.8세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