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계전은 한국전력으로부터 전자식 전력량계 공급업체로 선정돼 올해
1천1백대의 전자식 전력량계를 공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금성계전이 공급할 전자식전력량계는 기계식전력량계와 달리 전력사용량을
시간대별로 측정할수 있는등 각종 전력데이터를 측정,활용할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회사는 한전에서 장기적으로 시간대별 전력요금차등화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5년간 10만대가량의 전자식 전력량계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따라 금성계전은 올해안에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사와
전자식전력량계에 대한 기술협력계약을 맺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