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후퇴 때문에 지난 한햇동안 서울시내에서 매일 3곳 가량
의 공장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9백5개 공장이 폐업하고 40개 공장
이 남동.반월공단 등으로 옮겨갔다.
그러나 허가제한을 받지 않는 2백㎡이하이거나 상시근로자 16인 이하의
소규모공장은 2백36개가 새로 생겼다.
이에 따라 91년에 1만1백69개이던 시내 공장수는 지난해말 현재 9천4백
60개로 일년 동안 7백9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