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빈곤현상 뚜렷 .. 광업제외 전업종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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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거래빈곤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적막감마저 감돌고 있다.
4일 주식시장은 향후 장세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비관론이 확산되면서
"사자"세력이 자취를 감춰 종합주가지수 거래량 거래대금이 또다시
연중최저치를 경신하는 무기력장세를 연출했다.
이날 광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77포인트 떨어진 622.22를 기록,연 7일째 내림세를 계속해 새로운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620선에 근접했다.
특히 거래량은 전날보다 무려 4백56만주가 줄어든 1천4백61만주로
평일기준 올들어 최저수준을 보여 극도의 거래빈곤양상이 나타났다.
이날 전장 거래량은 5백만주에 불과했다.
증권사일선지점장들은 새정부의 금융실명제실시방침과 사정활동강화의
여파로 비관론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이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객장분위기를 전했다.
기관투자가들마저 관망자세로 일관해 거래부진의 골을 깊게 만들었다.
증시분석가들은 주도주가없는 상태에서 증시자금이탈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거래부진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거래량격감으로 시장이 자생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적극적인
기관투자가들의 시장참여등 외부의 도움이 없는한 장세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거래량이 바닥권에 이르러 반등시기가 앞당겨질수도 있다는 낙관론도
나오고 있으나 투자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날의 반등시도가 이어져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사자"세력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향후 장세를 비관하는 "팔자"세력의
매물출회로 시간이 흐를수록 내림폭이 커져 오전 11시께 종합주가지수
630선이 무너진채 전장을 끝냈다.
후장들어서도 투자자들의 매도분위기가 더욱 강해지면서 주가가 계속
곤두박질쳐 620선을 겨우 방어하는 선에서 이날의 장을 마감했다.
루머마저 사라져 시장분위기를 더욱 썰렁하게 만들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57개에 그친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1백47개등 7백13개에 달해 내린 종목수가 오른 종목수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실적악화설이 나도는 종목들이 무더기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졌던 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들은 이날
장중한때 기술적반등을 시도했으나 매물공세에 밀려 대부분의 종목들이
약세로 되밀렸다.
관리종목인 대동화학 동산유지 정풍물산등이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고른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나무 의약 증권등의 내림폭이
두드러졌다.
한경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백59원이 내린 1만7천53원을,한경다우지수는
10.29포인트 떨어진 604.55를 각각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2천46억원이었다.
4일 주식시장은 향후 장세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비관론이 확산되면서
"사자"세력이 자취를 감춰 종합주가지수 거래량 거래대금이 또다시
연중최저치를 경신하는 무기력장세를 연출했다.
이날 광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77포인트 떨어진 622.22를 기록,연 7일째 내림세를 계속해 새로운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620선에 근접했다.
특히 거래량은 전날보다 무려 4백56만주가 줄어든 1천4백61만주로
평일기준 올들어 최저수준을 보여 극도의 거래빈곤양상이 나타났다.
이날 전장 거래량은 5백만주에 불과했다.
증권사일선지점장들은 새정부의 금융실명제실시방침과 사정활동강화의
여파로 비관론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이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객장분위기를 전했다.
기관투자가들마저 관망자세로 일관해 거래부진의 골을 깊게 만들었다.
증시분석가들은 주도주가없는 상태에서 증시자금이탈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거래부진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거래량격감으로 시장이 자생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적극적인
기관투자가들의 시장참여등 외부의 도움이 없는한 장세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거래량이 바닥권에 이르러 반등시기가 앞당겨질수도 있다는 낙관론도
나오고 있으나 투자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날의 반등시도가 이어져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사자"세력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향후 장세를 비관하는 "팔자"세력의
매물출회로 시간이 흐를수록 내림폭이 커져 오전 11시께 종합주가지수
630선이 무너진채 전장을 끝냈다.
후장들어서도 투자자들의 매도분위기가 더욱 강해지면서 주가가 계속
곤두박질쳐 620선을 겨우 방어하는 선에서 이날의 장을 마감했다.
루머마저 사라져 시장분위기를 더욱 썰렁하게 만들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57개에 그친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1백47개등 7백13개에 달해 내린 종목수가 오른 종목수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실적악화설이 나도는 종목들이 무더기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졌던 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들은 이날
장중한때 기술적반등을 시도했으나 매물공세에 밀려 대부분의 종목들이
약세로 되밀렸다.
관리종목인 대동화학 동산유지 정풍물산등이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고른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나무 의약 증권등의 내림폭이
두드러졌다.
한경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백59원이 내린 1만7천53원을,한경다우지수는
10.29포인트 떨어진 604.55를 각각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2천46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