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업들의 대북방투자가 크게 늘고있다.

상공부는 3일 지난해 우리기업들에 대한 대북방투자허가는 총2백71건 2억
4천2백만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91년의 1백34건 8천7백만달러보다
건수로는 2백,금액으로는 3배 늘어난 것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우리기업들
의 대북방투자허가건수는 4백84건,금액은 5억3천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들 국가별로 보면 대중국투자허가가 4백26건 3억6천2백만달러로 건수면
에서는 전체의 88.0%,금액면에서는 68.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