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전국어디서나 전화로 무선호출(삐삐)서비스 신청이 가능해졌다.

한국이동통신(사장 조병일)은 지금까지 지방에서만 실시해오던 무선호출
전화신청제를 서울 부산 대구까지 확대실시했다.

한국이동통신은 지난해부터 가입신청과 동시에 개통이 가능한 가입자입력
자동화 소프트웨어(SW)를 개발,제주 강원등 지방에서 시행한결과 이용자의
호응이 높고 전화를 이용한 가입신청이 늘고있는데 따라 이제도를 전국으로
확대시행한 것이다.

무선호출 전화신청제의 이용은 가입을 원하는 신청자가 단말기를 구입한후
전국 38개영업소및 1백12개 위탁대리점에 전화신청을 하면 가입안내를 받아
당일로 개통시켜 주게된다.

가입신청자는 가입에 필요한 3만4천4백원(계약해지시 반환되는 보증금
3만원포함)을 해당계좌에 입금하고 기다리면 각영업소및 위탁대리점에서
입금확인후 가입신청자에게 전화를 걸어 호출번호를 부여하고 개통해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