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개설된 유료 자동응답 `에이즈 전화''(700-8333)가 인기
를 끌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건강정보 서비스의 하나로 `에이즈 전화''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텔리픽쳐사에 따르면, 하루평균 이용실적이 3천여통으로 `금연''
, `암'', `성병'' 정보서비스 이용률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전화''는 한미합자사인 텔리픽쳐사가 미국 가정의학협회로부터
입수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내용은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에 관한 일반적인 설명, 에이즈의 진실과 허구, 남자와 에이즈, 여자와
에이즈, 성교, 수혈 등의 주제별 번호를 누르면 들을 수 있다.